제주시 서광로에 BRT가 조성되면서 버스이동 속도가 빨라졌지만 인근 도로 차량 통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서광로 BRT 구간에서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두달동안 버스 이동 속도를 조사한 결과 신제주에서 광양 방면 버스 평균 속도는 개통전 시속 10km에서 개통 후 시속 14.7km로 빨라졌습니다.
이는 개통 이후 해당 구간 평균 차량 유입량이 6% 가량 감소했고 신호 주기 조정 등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인근 도로인 연삼로 평균 통행량은 1.2% 증가했고, 연북로 역시 1.5% 차량 통행이 증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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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서광로 BRT 구간에서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두달동안 버스 이동 속도를 조사한 결과 신제주에서 광양 방면 버스 평균 속도는 개통전 시속 10km에서 개통 후 시속 14.7km로 빨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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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인근 도로인 연삼로 평균 통행량은 1.2% 증가했고, 연북로 역시 1.5% 차량 통행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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