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주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까지 발생했습니다.
특히 갈수록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마희락씨.
지난 광복절 연휴, 제주도교육청 직원이라는 남성에게서 의자 납품을 해달란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희 제주교육청입니다. (네) 저희가 이번에 책상이랑 의자랑 교체를 해야해서 그러는데..."
추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책상 납품까지 요청한 이 남성.
마 씨 매장에 없는 특정 책상을 다른 업체에서 구입해 납품해달라고 한 겁니다.
의심을 품고 거래를 중단했는데, 확인해 보니 받은 공문은 위조된 것이었습니다.
마희락 가구업체 대표
"(도매상은) 제가 결제만 하면 (물건을) 금방 보내주실 것처럼 하고, 공무원분도 이제 계속 빨리 해달라고 저한테 요구를 했었거든요. 계약한 적이 자주 없어서 보니까 교육청에서 온 문서인 줄 알고..."
비슷한 수법으로 천만 원 넘는 피해를 본 업체도 있습니다.
피해 업체에 보내 온 제주도교육청 공문과 공무원증, 명함까지 모두 가짜였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직원을 사칭해 선입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반드시 계약부서나 발주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재훈 제주도교육청 계약담당 사무관
"교육청 직원이라고 해서 연락이 오고, 물품 구매를 요구할 경우에는 반드시 교육청으로 직접 전화를 해서 해당 부서, 담당자가 있는지를 확인하신 후에 절차를 진행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주자치도와 정당, 소방에 이어 교육청까지 사칭 범위가 늘어나고,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에는 제주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까지 발생했습니다.
특히 갈수록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마희락씨.
지난 광복절 연휴, 제주도교육청 직원이라는 남성에게서 의자 납품을 해달란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희 제주교육청입니다. (네) 저희가 이번에 책상이랑 의자랑 교체를 해야해서 그러는데..."
추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책상 납품까지 요청한 이 남성.
마 씨 매장에 없는 특정 책상을 다른 업체에서 구입해 납품해달라고 한 겁니다.
의심을 품고 거래를 중단했는데, 확인해 보니 받은 공문은 위조된 것이었습니다.
마희락 가구업체 대표
"(도매상은) 제가 결제만 하면 (물건을) 금방 보내주실 것처럼 하고, 공무원분도 이제 계속 빨리 해달라고 저한테 요구를 했었거든요. 계약한 적이 자주 없어서 보니까 교육청에서 온 문서인 줄 알고..."
비슷한 수법으로 천만 원 넘는 피해를 본 업체도 있습니다.
피해 업체에 보내 온 제주도교육청 공문과 공무원증, 명함까지 모두 가짜였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직원을 사칭해 선입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반드시 계약부서나 발주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재훈 제주도교육청 계약담당 사무관
"교육청 직원이라고 해서 연락이 오고, 물품 구매를 요구할 경우에는 반드시 교육청으로 직접 전화를 해서 해당 부서, 담당자가 있는지를 확인하신 후에 절차를 진행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주자치도와 정당, 소방에 이어 교육청까지 사칭 범위가 늘어나고,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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