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약 3년 만에 개기월식이 찾아왔습니다.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 붉게 물드는 ‘블러드 문’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새벽 2시 30분부터 약 83분 동안 붉은 달이 새벽 하늘에 떠 있었습니다.
밤사이 해안 전역에는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서귀포는 28일째, 제주는 27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는 모레까지 산발적인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텐데요.
강수량은 30에서 많게는 100mm 이상이 예상되고, 지역별로 강수 편차가 커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최고 체감온도는 33에서, 동부는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고요.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면, 현재 제주는 27도, 서귀포는 26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고산 30도, 그 밖의 지역은 32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다만,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공항 날씨도 살펴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구름 지나는 가운데, 현재 시각 기준 항공편 순항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목요일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중반부터는 무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열대야도 차츰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 붉게 물드는 ‘블러드 문’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새벽 2시 30분부터 약 83분 동안 붉은 달이 새벽 하늘에 떠 있었습니다.
밤사이 해안 전역에는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서귀포는 28일째, 제주는 27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는 모레까지 산발적인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텐데요.
강수량은 30에서 많게는 100mm 이상이 예상되고, 지역별로 강수 편차가 커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최고 체감온도는 33에서, 동부는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고요.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면, 현재 제주는 27도, 서귀포는 26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고산 30도, 그 밖의 지역은 32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다만,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공항 날씨도 살펴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구름 지나는 가운데, 현재 시각 기준 항공편 순항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목요일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중반부터는 무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열대야도 차츰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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