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우회도로 확장 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귀포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오늘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회도로 공사로 서귀포도서관 앞에 수령 100년이 넘는 소나무 100여그루가 있는 솔숲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며 교통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도로 건설에 445억을 쏟아붓는 것은 예산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서귀포 도심 교통 혼잡 해소를 필요한 도로 확장사업이라며 해당 지역 소나무 중 41주는 현장에 존치하고 나머지는 이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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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오늘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회도로 공사로 서귀포도서관 앞에 수령 100년이 넘는 소나무 100여그루가 있는 솔숲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며 교통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도로 건설에 445억을 쏟아붓는 것은 예산낭비라고 지적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서귀포 도심 교통 혼잡 해소를 필요한 도로 확장사업이라며 해당 지역 소나무 중 41주는 현장에 존치하고 나머지는 이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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