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내 모습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이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원회가 어제(19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새해 예산안과 특검법 등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 심사도 미뤄지게 되면서, 오늘(20)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 처리도 무산됐습니다.
오는 27일 국회 임시회가 예정돼있지만, 소위 개최와 법안 상정 여부가 미지수인 상황이라 연내 특별법이 개정되면 내년에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를 하려던 제주도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첫 무대는 G7”.. 이재명 대통령, 세계 질서의 중심으로 향하다
- ∙︎ “보수를 불태우겠다는 자, 감히 보수를 말하는가” 홍준표의 귀환 선언.. 정치 잿더미 위에 던진 불씨
- ∙︎ '봉지에 한 무더기' 현충일에 버려진 태극기..."국기모독죄 처벌 가능성"
- ∙︎ 새 정부 출범에 '주 4.5일제' 기대감...찬반 의견 들어보니
- ∙︎ [제주날씨] 흐리다 내일부터 빗방울...낮최고 23~26도
- ∙︎ “늦은 통화는 끝, 진짜 외교는 지금부터” 李-트럼프 첫 통화 성사.. 협상의 첫 시험대 오른 李정부
- ∙︎ 600명 투입·35건 동시 수사..‘사상 최대 특검’, 진짜 목적은 무엇인가
- ∙ "환영·축하"→"도둑·사기꾼" 용혜인, 4시간 만에 바뀐 입장.. 최혁진 민주당 잔류에 "용납 못 해"
- ∙ “축하는 느렸고, 압박은 빨랐다”..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 ‘시차’ 아닌 ‘메시지’의 문제
- ∙ “우리가 이겼다” 기적의 논리 전광훈 “그래서 국힘은 해제해야.. 패배는 한동훈 때문”
- ∙ 이제 못 볼지도...대통령 복귀 앞둔 청와대 막차 관람 열풍
- ∙ “7.7%로 던진 정치 해체 선언”.. 이준석, 보수의 금기를 찢다
- ∙ '사라진 거부권'에 다시 尹 부부 향하는 특검 칼날.. "이젠 못 피한다"
- ∙ "회사 없어진다" 尹 대통령실 퇴사 브이로그 올린 직원.. 영상 내려도 일파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