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중학교 (사진, 제주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가 IB MYP 월드스쿨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성산중은 지난해 3월 IB 후보학교로 지정된 데 이어 약 2년 만에 IB 월드스쿨에 선정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중학교 가운데 IB 월드스쿨이 된 것은 성산중이 두 번째입니다.
IB는 1968년 창설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합니다.
성산중은 IB 월드스쿨 인증을 위해 IB 본부가 지정한 컨설턴트와 지속적인 협의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증기준에 맞는 IB 교육 프로그램 시행 기반을 갖췄고, 최종검증단 방문 당시 IB 월드스쿨 승인 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성산중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원‧학교‧국가 간 자료 공유와 협력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성산중 관계자는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IB 본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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