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평균가는 지난해보다 30% 가량 높은 5kg 기준 1만 원에서 1만1,000원대를 형성하며 지난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후 최고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서울 가락시장을 찾아 우수 품질의 감귤품종 보급과 철저한 규격 외 감귤 유통 차단으로 제주 감귤이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락시장 관계자들이 요청한 만감류 출하시기 조절에 대해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와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특별 관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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