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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자리서 빙빙".. '폐어구 족쇄'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위험하다
2024-01-22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제주 해상서 '정형 행동' 관찰, 구조 시급
"두 달 허리 못 펴고 유영.. 폐사 가능성"

두 달 넘게 폐어구가 걸린 채 제주 해상에서 헤엄치는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한자리를 빙빙 돌며 유영하는 '정형 행동'을 보이고 있어 구조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에 따르면 어제(21일) 낮 12시 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해상에서 새끼 남방큰돌고래에게서 '정형 행동'이 관찰됐습니다.

정형 행동은 반복·지속적이고, 목적이 없는 행동으로 동물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보이는 이상 행동입니다.


해당 돌고래는 두 달 넘게 입과 꼬리에 폐어구가 걸려 있는 상태로, 한자리를 빙글빙글 돌며 유영하는 정형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자리를 빙빙 도는 정형 행동을 보이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사진, 다큐제주)

김병엽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는 "야생 생활을 하는 남방큰돌고래에게서 정형 행동이 나타난 건 처음"이라며 "입과 꼬리에 걸린 짧은 폐어구로 허리를 펴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직 어린 개체라 모유를 먹고 있는데, 모유 수유에는 지장이 없지만 이미 유영 자체가 부자연스러워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모니터링한 영상을 보면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가 정형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신속한 구조가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자치도와 해양수산부는 이달 초 구조 관련 단체, 유관기관 등과 전문가 회의를 진행해 해조류가 얽혀 점점 무거워지는 폐어구를 절단하는 방식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남방큰돌고래 구조 사례가 없어 논의 끝에 포획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절단 장비를 준비하고 있고, 근접하는 훈련을 진행한 후 시뮬레이션을 거쳐 구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다큐제주, 제주대학교 돌고래 연구팀)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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