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 관측목 개화.. 만발 일주일 후
이달 말 벚꽃이 만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어제(23일) 제주지역 벚꽃이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벚꽃 개화는 지난해(3월 22일)보다 하루 늦고, 평년(3월 25일)보다는 2일 이른 것입니다.
제주기상청은 관측용 벚나무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 개화한 것으로 봅니다.
보통 벚나무 개화는 3월 기온과 일조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기상청은 "이달 평균기온과 일조시간은 평년과 비슷했다. 중순부터 최고기온이 14도 이상으로 오르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벚꽃 만발은 개화 후 약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제주에서는 이달 말쯤 연분홍빛의 벚꽃 물결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달 말 벚꽃이 만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어제(23일) 제주지역 벚꽃이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벚꽃 개화는 지난해(3월 22일)보다 하루 늦고, 평년(3월 25일)보다는 2일 이른 것입니다.
제주기상청은 관측용 벚나무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 개화한 것으로 봅니다.
보통 벚나무 개화는 3월 기온과 일조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기상청은 "이달 평균기온과 일조시간은 평년과 비슷했다. 중순부터 최고기온이 14도 이상으로 오르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벚꽃 만발은 개화 후 약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제주에서는 이달 말쯤 연분홍빛의 벚꽃 물결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측목 벚나무에 벚꽃이 개화한 모습 (사진, 제주지방기상청)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