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대출 가능”, 그래놓고 연 1만% 이자 승인 먼저?.. 꼬박꼬박 이자만 챙기고 ‘먹튀’
2024-03-27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불법 대부업자, 거래실적 등 확인 이유
급전대출 유도 후 고금리 이자만 가로채
금감원 “소액피해여도 적극 신고해야”

최근 거래실적·신용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급전대출을 이용하게 한 뒤, 고금리 이자만 가로채는 불법 대부업자가 성행하면서 금융감독원이 27일 소비자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수천만원 대출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급전대출을 해야 한다며 소비자를 유인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은 대출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에게 접근해 “대출승인을 위해서는 거래실적 또는 신용 확인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초고금리 급전대출을 수 차례 이용하게 하고, 이를 통해 고리의 이자만 가로챈 후 정작 요구한 대출은 취급하지 않는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통상 저신용자는 수백~수천만 원 자금이 필요하지만 제도권에 있는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대부분이라 이를 노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기범들은 대출 승인을 위해선 거래 실적이나 신용 확인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수십만 원 수준의 소액 대출을 수차례 이용하게 만드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체가 10만 원을 빌려주면 일주일 후 30만 원을 상환(연 1만428.6%)하도록 하거나 30만 원을 대출해준 뒤 일주일 후 50만 원(연 3,476.2%)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등 수차례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고금리 이자를 가로채는게 대표적입니다.


금감원은 “대출 승인을 위해선 소액 입금 요구에 응할 가능성이 큰 점, 100만~200만 원 내외 소액 피해에 대한 신고 의지가 크지 않은 점을 악용해 접근한다”며 “추가 거래 실적 필요, 대출 순번 변경 등을 명목으로 반복적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이라고 수법을 설명했습니다.

사기범들은 고리의 이자만 뜯어내고선 정작 소비자가 요구했던 대출은 실행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선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를 통해 등록 대부업체 여부 및 등록 때 제출한 광고용 전화번호가 맞는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인 '파인'에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금감원은 조언했습니다.

만약 등록번호, 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전화번호와 대부계약서, 명함, 광고에 기재된 정보 중 하나라도 일치하지 않으면 불법업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에 등록되지 않은 전화번호로 연락이 오는 경우에는 받지 않아도 됩니다.

금걈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금리 급전대출 또는 금전을 요구하는 자는 무조건 불법업자라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라면서 “설사 대출을 받았다 하더라도 고금리와 불법추심의 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대출상담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전산작업비, 보증료 등 어떤 명목이든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불법이기 때문에 절대 응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출 승인을 목적으로 고금리 급전 대출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사기라며 소액 피해라도 경찰이나 금감원에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자막뉴스] "숨골 70여 개 발견".. 함덕 곶자왈 개발 논란
  • ㄴ 제주의대 교수도 사직서 제출.. 의료 공백 확대 우려
  • ㄴ "한국에선 월 500만원은 벌어야 살만한가" 삶의 만족도 물었더니
  • ㄴ "독도 거짓 교육 멈춰" 일본 고유 영토 주장한 교과서 '무더기 통과'
  • ㄴ 손짓하는 노린빛 물결 '서귀포유채꽃축제' 언제?
  • ㄴ [2024 총선 레이더] 한동훈 "여의도 정치 끝내고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최신 뉴스
  • ∙︎ “폭우에, 하늘길 무너졌다”.. 결항 39편, 주말까지 ‘차질’ 예고
  • ∙︎ “쓰레기 취급당한 그 밤”.. 한동훈 직격, 강선우 임명은 ‘로텐더홀의 배신’
  • ∙︎ [제주날씨] 시간당 50㎜ 육박.. 재난안전본부, 비상 1단계 가동
  • ∙︎ “비판자만 입틀막?”.. 한동훈 작심 경고, 흔들리는 윤리위
  • ∙︎ 윤호중 "서울대 민간인 감금'폭행 책임 느껴.. 음주운전·세금 납부 지연 사과"
  • ∙︎ 李 '옹벽 붕괴사고' 오산시장에 "주민 신고에도 왜 도로 통제 없었나"
  • ∙︎ "공항은 열었는데 시스템은 그대로.. 제주는 성수기를 견딜 준비가 됐을까" [공항 성수기 ‘한계 실험’ ⓵]
많이 본 뉴스
  • ∙ 여성 관광객 성폭행한 게스트하우스 직원 체포
  • ∙ 제주 바다서 또.. 해수욕장 파묻힌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 ∙ 5호 태풍 나리 일본 해안선 훑으며 북상...국내 영향은?
  • ∙ '농지법 위반 논란' 백종원 백석공장 결국 폐업.. 제품 판매는 계속
  • ∙ 더워도 전기료에 망설이게 되는 에어컨..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 ∙ "조삼모사?" 소비쿠폰 주고 신용카드 소득공제 없앤다.. 정말로?
  • ∙ 여성 관광객 성폭행한 게스트하우스 직원 구속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