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오늘(27일) 기자회견에서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 제주도교육청)
김광수 제주자치도교육감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예체능고 설립이 신설이 아닌 기존 학교 전환 수준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오늘(27일) 기자간담회에서 예체능고는 전환만 생각하고 있다며, 공약 실천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다만 애월고와 함덕고의 경우 예술반과 보통반 혼재로 정체성이 걱정된다며, 공청회 등을 거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학교 급식실 구인난에는 일을 하지 않는 3개월도 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부족한 늘봄교실은 증축보단 조립식 건물 도입을 시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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