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현재 운영중인 치안 센터 30%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제주지역 치안센터 13곳 가운데 4곳을 오는 6월까지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폐지되는 치안센터는 고산과 신산, 위미 등으로, 해당 부지 역시 기획재정부로 반납됩니다.
제주경찰청은 경찰청의 치안센터 폐지 방침에 범죄 예방 효과 등을 이유로 모두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치안센터는 지난 2004년 전국 지역 파출소를 지구대로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범죄 예방 순찰 근무를 위해 조성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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