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백반 음식점서 제공키로
내달 13일 재개.. 그전까진 중단
대학 측 "사업 지침상 운영 가능"
"도시락은 취식 공간 없어 보류"
JIBS에서 단독 보도한 제주한라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운영 중단 위기와 관련해 주변 식당의 협조로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됐습니다.
오늘(30일) 한라대 등에 따르면 구내식당 업체의 적자로 중단될 위기에 놓였던 천원의 아침밥이 학교 인근 식당 연계를 통해 다음 달 13일부터 재개됩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한라대 정문 앞에 있는 한 가정식 백반 음식점에서 제공됩니다.
메뉴는 일주일에 3~4가지로 구성될 예정으로, 기존처럼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제주자치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학이 지원해 6,0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사업 연계 식당 인력 충원 등의 이유로 한라대 천원의 아침밥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잠정 중단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라대 관계자는 "사업 지침상 외부 식당, 간편식 등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며 "식당 협조를 얻어 단가를 낮추고 음식의 질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자치도 역시 일시적인 천원의 아침밥 중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추후 다시 문제가 생기면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이라며 "도시락 업체와의 연계는 마땅히 취식할 공간이 없는 탓에 보류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주 한라대 구내식당 출입문에는 내일(1일)부터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게시됐습니다.
운영 중단 사유는 치솟은 물가로 인한 식자재 구매 비용 상승과 인건비·관리비 인상 등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던 학생들 사이에서 아쉬움과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은 고물가 시대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달 13일 재개.. 그전까진 중단
대학 측 "사업 지침상 운영 가능"
"도시락은 취식 공간 없어 보류"

어제(29일) '천원의 아침밥' 운영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된 제주한라대학교 구내식당 (사진, 김재연 기자)
JIBS에서 단독 보도한 제주한라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운영 중단 위기와 관련해 주변 식당의 협조로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됐습니다.
오늘(30일) 한라대 등에 따르면 구내식당 업체의 적자로 중단될 위기에 놓였던 천원의 아침밥이 학교 인근 식당 연계를 통해 다음 달 13일부터 재개됩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한라대 정문 앞에 있는 한 가정식 백반 음식점에서 제공됩니다.
메뉴는 일주일에 3~4가지로 구성될 예정으로, 기존처럼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제주자치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학이 지원해 6,000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사업 연계 식당 인력 충원 등의 이유로 한라대 천원의 아침밥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잠정 중단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라대 관계자는 "사업 지침상 외부 식당, 간편식 등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며 "식당 협조를 얻어 단가를 낮추고 음식의 질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원의 아침밥' 자료사진
제주자치도 역시 일시적인 천원의 아침밥 중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추후 다시 문제가 생기면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이라며 "도시락 업체와의 연계는 마땅히 취식할 공간이 없는 탓에 보류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주 한라대 구내식당 출입문에는 내일(1일)부터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게시됐습니다.
운영 중단 사유는 치솟은 물가로 인한 식자재 구매 비용 상승과 인건비·관리비 인상 등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던 학생들 사이에서 아쉬움과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은 고물가 시대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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