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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집'S] 입마개 없는 대형견 습격에.. "12살 노견, 발등으로 걸어야"
2024-07-14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제보집'S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로 만들어지는 코너입니다. 어떠한 제보라도 꼼꼼히 들여다보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제보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대형견인 아키다에 물린 12살 요크셔테리어 믹스 소형견 (사진, 시청자 제공)

"산책하는데 입마개도 없는 대형견이 덮치더니 제가 키우는 강아지를.."

지난 2월 제주시 연동의 한 공원에서 자신이 기르는 12살 요크셔테리어 믹스 소형견과 걸어가던 20대 A 씨.


평화롭게 산책을 하던 중 갑자기 옆에서 입마개가 없는 커다란 아키다가 달려들었습니다.

아키다와 함께 있던 중년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제어를 못하고 목줄을 놓친 겁니다.

아키다는 체고 61~71㎝, 체중 34~50㎏ 정도까지 자라는 대형견입니다.


이런 아키다가 목 부위를 물고 세차게 흔들기 시작하자 A 씨의 반려견은 몸 이곳저곳에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깜짝 놀란 A 씨가 다급히 말렸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병원을 방문한 A 씨는 반려견이 평생 약물 치료를 해야 하고, 발바닥이 아닌 발등으로 걸으며 중심을 잃는 '너클링' 증상이 계속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가해 견주는 치료비마저 일부만 지급하고 나머지 수백만 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A 씨 측은 제주지방법원에 민사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형견인 아키다에 물린 12살 요크셔테리어 믹스 소형견의 상처 부위 (사진, 시청자 제공)

또 사고 이후 같은 장소에서 수차례 마주친 해당 아키다가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에 주의를 주자 위협한 가해 견주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A 씨는 전했습니다.

A 씨는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포기해가며 강아지를 돌보고 있다"며 "피해자 입장에서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동물보호법상 도사견과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개 견종과 이들의 잡종견은 맹견으로 분류됩니다.

3개월령 이상인 맹견은 외출 시 반드시 입마개와 목줄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과거 일본에서 투견 역할을 했던 개로 공격 본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키다는 맹견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맹견이 아니더라도 이처럼 공격 본능이 강한 견종의 경우 개 물림 사고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견주 스스로의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한편 오늘(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도내 개 물림 사고 구급 이송 건수는 2021년 80건에서 2022년 75건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101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JIBS는 시청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신고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주변에서 발견되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사건사고까지 영상에 담아서 보내 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뉴스룸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 jibsnews@jibs.co.kr
전화 : 064-740-7890
카카오톡 : JIBS제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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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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