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우려가 현실로".. 남방큰돌고래에 '폐어구 지뢰밭' 된 제주 바다
2025-06-10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남방큰돌고래 '행운'이 꼬리에 폐어구 추가 발견
성체라도 상태 지속시 건강 문제 이어질 우려 높아
구조 실패 새끼 돌고래 '종달'이는 생사 불분명
어제(9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바다에서 발견된 남방큰돌고래 '행운', 꼬리에 긴 폐어구가 감겨 있다. (다큐제주,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제공)

제주 바다에서 폐그물에 의한 남방큰돌고래들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어제(9일) 아침 7시 37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앞바다에서 헤엄치던 남방큰돌고래 '행운'이의 꼬리지느러미에 폐어구가 추가로 걸린 것이 확인됐습니다.

'행운'이의 꼬리에 폐어구가 감긴 것이 처음 목격된 것은 지난해 11월 4일로, 이때부터 지난 3월 26일까지는 굵고 짧은 밧줄만 감겨 있었지만 이후 더 큰 폐어구가 추가로 걸린 겁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돌고래 '행운'이는 성체이긴 하지만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려하는 것이 현실로 다가와서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4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바다에서 발견된 남방큰돌고래 '행운', 당시에는 꼬리에 비교적 짧은 폐어구가 감겨 있었다. (다큐제주,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제공)

앞서 '행운'이처럼 폐그물이 몸에 감긴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는 지난달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종달'이는 돌고래긴급구조단에 의해 6차례에 걸친 구조 작업이 이뤄졌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오승목 감독은 "제주의 해양쓰레기 심각성이 더해지면서 바다가 삶의 터전인 해양생물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남방큰돌고래 역시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다큐제주 측에선 지난 3월 제주자치도 관계 부서와 해양수산부에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지만 되돌아온 반응은 회의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 20일 촬영된 남방큰돌고래 '행운' (다큐제주,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제공)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영상] "한자리서 빙빙".. '폐어구 족쇄'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위험하다
  • ㄴ 폐어구 피해 속수무책.. 자연분해 어구 보급 본격
  • ㄴ "폐어구 얽힌 남방큰돌고래 '종달', 상태 더 악화돼"
  • ㄴ "목에 그물 칭칭 감긴 채.." 또 바다거북 생명 앗아간 폐어구 [영상]
  • ㄴ 폐어구 피해 잇따르지만... 구조 매뉴얼 없어
  • ㄴ 또 다른 종달이...폐어구에 걸린 돌고래
최신 뉴스
  • ∙︎ 이재명 정부, 인권변호사 김호철 감사원장 지명
  • ∙︎ 도두항서 낚시어선과 어선 충돌...일부 낚시객 부상
  • ∙︎ 도로 청소도, 관광 투어도 자율주행으로...무인버스도 첫 선
  • ∙︎ “형·누나”로 돌아간 인사 라인... 권력은 사표 한 장으로 끝내나
  • ∙︎ 5년새 김 55%·사과 61% 급등...먹거리 물가 27% 폭등
  • ∙︎ 수시가 무너졌다… ‘사탐런·영어 쇼크’에 12만 탈락자, 정시 전면전 돌입
  • ∙︎ 3,370만 명 정보 털렸는데, 공지는 8일 만에 ‘정정’?
많이 본 뉴스
  • ∙ "남자친구로 '영포티'는 좀.." 미혼 여성 절반 이상 꺼려
  • ∙ "왜 중국인만 태우지?" 관광지마다 수상한 승합차.. 알고 보니
  • ∙ "스타벅스서 소주에 치킨" 술판 벌인 中 관광객.. 도 넘는 민폐
  • ∙ 버린 자식 죽자 "유산 내놔" 비정한 부모, 모든 수급권 박탈된다
  • ∙ "씨X" 한국 욕설로 한식 홍보하는 이탈리아 식당
  • ∙ "中서 한국 군·경찰복 코스프레 확산...기이한 행동까지"
  • ∙ "이러니 지갑에 돈이 없지" 월급 3% 오를 때 소득세 9% 늘었다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