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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보트 밀입국' 마지막 중국인 청주까지 도망..."6명 전원 검거"
2025-09-12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해경, 밀입국 피의자 6명·조력자 3명 체포
'중국→제주→육지부' 이동 경로...어떻게?
브로커·도외이탈...'조직 범죄' 가능성
지난 8일 아침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에서 발견된 고무보트 (사진, 정용기 기자)

고무보트를 타고 중국에서 제주로 밀입국한 일당 중 마지막 1명이 청주에서 붙잡혔습니다. 몰래 제주에 들어온 뒤, 다시 화물선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11일) 낮 1시 34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모처에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검거, 현재 제주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8일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에 몰래 들어온 중국인 일당 6명이 모두 검거됐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이들은 도운 중국인 여성 3명도 함께 붙잡혔습니다.


이날 마지막 검거된 A씨는 배편을 통해 육지부로 빠져나간 걸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화물선에 적재한 화물차에 숨어들어 빠져나간 걸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한국인 남성 B씨를 오늘 새벽 6시40분쯤 제주항에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해경은 "화물차 운전자도 조력자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관이 밀입국 피의자 중국인 A씨(사진 왼쪽)을 검거하는 모습 (제주해경청 제공)

특히, A씨의 사례는 보트를 타고 해양 경계를 뚫어 밀입국한 것을 넘어, 도외 무단 이탈까지 성공했다는 점에서 출입국 관리의 총체적 부실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들이 밀입국을 하기 위해 중국 브로커에게 수백만 원을 건넸다는 점도 캐내야 할 부분입니다. 


'보트 밀입국'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마약 밀수 등 심각성이 큰 범죄의 불씨로 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제주로, 다시 육지부로 밀입국하는 '조직적 범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들 6명에게 적용된 혐의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입니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중국 장쑤성 난퉁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발해 이튿날(8일) 새벽 약 460km 떨어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적법한 입국 절차를 밟지 않았습니다.

수사당국 조사 결과, 이들의 밀입국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한 불법 취업이었습니다. 6명은 서로 일면식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고, 실제 제주에 도착한 뒤에도 각자 흩어져 움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일부는 과거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왔다가 기간 만료로 불법 체류를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6명 모두 남성이었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1명은 여성인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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