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설 연휴가 닷새나 이어지면서,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벌써 설연휴 항공권은 예약이 매진됐고, 관광업계 예약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항공사에선 특별기 투입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4성급 호텔입니다.
이달 들어 180여 객실이 대부분 찼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3분의 1도 못채웠던게 객실은, 올들어선 벌써 80%나 예약이 몰렸습니다.
홍영건 'H'호텔 총지배인(인터뷰)
"개별과 골프, 가족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설 연휴) 80% 정도는 유지하고 85%이상은 갈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제주 관광에 설 연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설 연휴기간 제주행 항공 좌석도 사실상 매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수준을 점쳐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항공 좌석들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대형 항공사의 경우 제주 도착편 기준, 31일을 제외한 대부분 좌석 예약이 끝났습니다.
저비용 항공사들도 예약률이 계속 오름셉니다.
평균 예약률이 70%를 넘어서고, 선호 시간대 항공편 예약률은 90%를 웃돌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다가오고, 항공편 예약률이 계속 오르면서 임시 특별기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숙박과 렌터카는 설연휴 이미 예약이 어려울 정돕니다.
설연휴 가족단위 방문객은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가 있던 2월 제주 방문객은 79만명.
올핸 코로나 19 여파가 없었던 2020년 1월 125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의남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장(인터뷰)
"단체나 퍠키지를 제외하면 가족과 개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1월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효섭
관광업계에선 올해 설연휴가 닷새나 이어지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을 풀어보려는 방문객이 제주로 몰리면서, 설 연휴 반짝 특수를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JIBS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설 연휴가 닷새나 이어지면서,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벌써 설연휴 항공권은 예약이 매진됐고, 관광업계 예약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항공사에선 특별기 투입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시내 한 4성급 호텔입니다.
이달 들어 180여 객실이 대부분 찼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3분의 1도 못채웠던게 객실은, 올들어선 벌써 80%나 예약이 몰렸습니다.
홍영건 'H'호텔 총지배인(인터뷰)
"개별과 골프, 가족 관광객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설 연휴) 80% 정도는 유지하고 85%이상은 갈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제주 관광에 설 연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설 연휴기간 제주행 항공 좌석도 사실상 매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수준을 점쳐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항공 좌석들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대형 항공사의 경우 제주 도착편 기준, 31일을 제외한 대부분 좌석 예약이 끝났습니다.
저비용 항공사들도 예약률이 계속 오름셉니다.
평균 예약률이 70%를 넘어서고, 선호 시간대 항공편 예약률은 90%를 웃돌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다가오고, 항공편 예약률이 계속 오르면서 임시 특별기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숙박과 렌터카는 설연휴 이미 예약이 어려울 정돕니다.
설연휴 가족단위 방문객은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가 있던 2월 제주 방문객은 79만명.
올핸 코로나 19 여파가 없었던 2020년 1월 125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의남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장(인터뷰)
"단체나 퍠키지를 제외하면 가족과 개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1월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효섭
관광업계에선 올해 설연휴가 닷새나 이어지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을 풀어보려는 방문객이 제주로 몰리면서, 설 연휴 반짝 특수를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JIBS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