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제주유나이티드FC가 아쉽게도 개막전에서 3골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제주의 선전을 기원하는 팬들은 충격적인 패배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뜨거운 성원을 보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첫 경기는 유난히도 안 풀리는 경기였습니다.
제르소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판명되고, 주민규의 계속된 슛도 골망을 흔들진 못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전반과 후반 내준 골만 3골.
넣을 때 넣지 못하고 쉽게 골을 내주는 아쉬운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결과는 0대3 패배, 지난해 2승1무로 우위에 있었던 포항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해야만 했습니다.
남기일 / 제주utd. 감독
"오늘 경기는 잘했었는데, 이런 찬스가 왔었을 때 득점을 하느냐 못하느냐 이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굉장히 아쉽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격적인 패배에도 팬심은 변함 없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제주 선수들의 열정이 어느정도 달래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기 막판 결과를 되돌릴 수 없는 3번째 골까지 내줬지만, 뜨거운 응원은 오히려 차가운 겨울 날씨를 녹일 정도였습니다.
유수진 / 제주시 용강동
"올해도 가족들하고 제주FC 응원 많이 올 거고요.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관중들이 못오는 것 같은데, 거리두기도 충분히 이렇게 이뤄지면서 많이들 찾아주셨으면 좋겠고요. 올해는 1위까지 도약해서 좋은 성적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하창훈 기자
"제주유나이티드는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올 시즌엔 어떤 성적을 거둘지 제주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 오일령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제주유나이티드FC가 아쉽게도 개막전에서 3골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제주의 선전을 기원하는 팬들은 충격적인 패배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뜨거운 성원을 보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첫 경기는 유난히도 안 풀리는 경기였습니다.
제르소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판명되고, 주민규의 계속된 슛도 골망을 흔들진 못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전반과 후반 내준 골만 3골.
넣을 때 넣지 못하고 쉽게 골을 내주는 아쉬운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결과는 0대3 패배, 지난해 2승1무로 우위에 있었던 포항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해야만 했습니다.
남기일 / 제주utd. 감독
"오늘 경기는 잘했었는데, 이런 찬스가 왔었을 때 득점을 하느냐 못하느냐 이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굉장히 아쉽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격적인 패배에도 팬심은 변함 없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제주 선수들의 열정이 어느정도 달래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기 막판 결과를 되돌릴 수 없는 3번째 골까지 내줬지만, 뜨거운 응원은 오히려 차가운 겨울 날씨를 녹일 정도였습니다.
유수진 / 제주시 용강동
"올해도 가족들하고 제주FC 응원 많이 올 거고요.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관중들이 못오는 것 같은데, 거리두기도 충분히 이렇게 이뤄지면서 많이들 찾아주셨으면 좋겠고요. 올해는 1위까지 도약해서 좋은 성적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하창훈 기자
"제주유나이티드는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올 시즌엔 어떤 성적을 거둘지 제주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 오일령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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