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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현장을 가다] '꿈 향한 담금질...레슬링 유망주'

앵커 JIBS는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스포츠 유망주들을 잇따라 만나봤습니다. 오늘(18일)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제패하겠다는 의지로,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는 레슬링 훈련 현장을 권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열기로 뜨거운 이곳, 레슬링 훈련장입니다. 전국체전을 8개월 앞두고,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훈련에 임하는 눈빛에서부터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이 선수, 레슬링 자유형 61킬로그램급 송현식 선수입니다. 송현식 / 레슬링 자유형 61kg급 선수 "레슬링은 저한테 솔직히 전부인 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 레슬링 자체가."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훌륭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송현식 선수. 작년 전국 무대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최근 국가대표 1차와 2차 선발전을 거뜬히 통과했습니다. 송현식 / 레슬링 자유형 61kg급 선수 "힘든 순간에도 그냥 자기 자신을 믿고 좀 버텨왔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때 시작한 레슬링이 이제는 내 삶이 됐다고 말하는 또 다른 선수도 있습니다. 부상으로 좌절하던 순간도 있었지만 스스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모두 이겨냈습니다. 이민호 /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kg급 선수 "운동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마인드가 그냥 하자라는 마인드여서 그렇게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여러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민호 선수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기량을 증명해 냈습니다. 특히 감독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바르고 훌륭한 선수로서 정상에 오르겠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민호 /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kg급 선수 "처음으로 대표 선발전에서 1등 해서 아버지랑 시상대에 같이 올라갔던 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버지의 못다한 꿈을 다 제가 이뤘다는 게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꿈의 무대를 앞둔 선수들, 빛나는 열정으로 한계를 넘어 레슬링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민호 /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kg급 선수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우승을 해서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꼭 메달을 따고 제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송현식 / 레슬링 자유형 61kg급 선수 "제가 제주도 출신으로 올해 있는 10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꼭 따겠습니다!" "레슬링, 파이팅!"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화면출처 대한레슬링협회 유튜브

"아쉬움 뒤로 하고 일상으로"...고향의 정 가득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공항을 중심으로 아쉬움 가득한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늘(18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제주 곳곳에서 나들이객들도 북적였습니다. 김동은 기자입니다. --- 배웅하려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손길마다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순식간에 지나버린 설 연휴, 한번 더 안아보고 바라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김민준/청주시 복대동 "간만에 가족들 봐서 좋았고, 재충전해서 올라갑니다. 아쉽지만 또 다음번에 뵈면 되니까 다들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공항 출발 대합실은 귀경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합니다. 그래도 고향 제주는 항상 많은 것을 안겨줬습니다. 강명진/서울시 양천구 "이번 명절을 통해서 쉼이나 재정비의 시간이라던지, 그리고 이번 명절이 많은 힘이 돼서 올한해도 제가 버티는 힘이 되지 않을까..." 설 연휴 마지막 날, 제주를 빠져나간 귀경객은 4만6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동은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 제주공항에는 아쉬움 가득한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 곳곳에선 나들이객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 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연휴 마지막날의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김현아/전남 목포시 "나와서 재미있게 놀고 하니까 너무 좋고요. 너무 아쉬워서 오늘 재미있게 놀다 가려고요" 지난 13일부터 이번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24만8천명 가량으로, 지난해 설 연휴보다 7% 가량 많았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길었던 올해 설 연휴의 아쉬움 속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에는 고향 제주의 정이 한가득 담겨,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이 됐습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