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때 도움 보답하려고요"...나눔 가치 배우며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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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제주' 추석 연휴 날씨는? 추석날 구름사이로 보름달!

이 시각 제주공항은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오늘만 총 500여 대의 항공기가 제주를 오가며, 공항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동안 33만 7천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0% 이상이 늘어났는데요. 다만,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개천절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곳에 따라 최대 120mm 이상이 내리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항공기와 배편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후에는 뚜렷한 비소식 없이, 기온은 평년보다 3에서 4도가량 높아 다소 온화하겠습니다. 추석날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오후 5시 35분부터 볼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주요 행사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제주의 국가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펠롱펠롱 빛 모드락'은 연휴기간 동안 제주목 관아에서 진행되고요. 제주 민속촌에서는 주말동안 윷놀이 행사, 화요일엔 한복패션쇼도 관람할 수 있겠습니다.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열리는 신산 도채비 빛 축제의 전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요. 토요일에는 제주의귀 말축제에서 어린이 그림그리기, 동시짓기 행사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끝으로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정봅니다. 관련 사항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바로 검색이 가능하고요. 120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기관 사정으로 일정 변경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한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