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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고 온화한 연휴..새로운 희망 기원

앵커 설을 이틀 앞 둔 주말 제주는 차분하면서도 활긴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설 제수용품과 가족들의 먹거리를 마련하려는 재래시장의 분주함과 함께 주요 관광지에는 나들이에 나선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 도마를 울려대는 힘찬 칼 질 소리에 꽁꽁 언 동태가 손바닥만한 크기로 잘려져 나옵니다. 먹음직스러운 돼지고기는 이내 산적을 만들기 위한 적당한 크기로 잘려져 나옵니다. 제주 전통 떡 집 앞에는 제수용 떡과 선물을 준비하려는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설을 앞둔 재래시장에는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과 함께 나눌 음식 마련을 위한 분주함이 가득했습니다. 임숙진.나슬봄.나성진/제주시 인화동 "저희가 차례는 안 지내지만 그래도 설날이니까가족들이랑 따뜻하게 음식도 해 먹고 하려고 나왔습니다." 국립제주박물관에는 평온한 휴일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어졌습니다. 올 한 해 소망을 적는 아이들의 눈 빛엔 희망과 기대가 어려 있습니다. 제주 전통의 본향당을 본 떠 만든 소원나무에는 저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들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김한아.김한이/경기도 화성특례시 "그냥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새해여서 가족들과 같이 신나게 지내고 싶어요." 오늘 제주는 모처럼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바닷바람마저 따뜻하게 느껴질 만큼 날이 풀리면서 도내 주요 관광지에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미애.강지윤.강성현/경기도 안양시 "이번에 둘째 대학입학해 가지고 입학 기념으로, 이제 3월부터 바빠지니까 가족 여행 왔는데 날씨가 너무 일단 좋고 지난번에 왔을 때랑 좀 다른 코스로 저희가 여행을 했거든요. 근데 바다도 좋고 맛있는 것도 정말 많이 먹고." 설을 이틀 앞둔 제주는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분주함과 따뜻한 연휴를 즐기려는 활기가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