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 티웨이 항공기 기체 결함.. '램프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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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심장까지 점검..."안전이 최우선"

앵커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올해 제주 뱃길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승선할 수 있는 여객선은 안전 관리가 더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요. 안전 점검 현장을 김동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여객선에서 발생한 사고는 아찔합니다. 수백명의 승객이 타고 있어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항을 앞둔 2만 2천톤급 여객선입니다. 여객선 안쪽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기관실. 여객선의 심장이라 불리는 주기관 내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이게 풀리면 안돼, 이것도 마찬가지고..." 2만 4천 마력이나 되는 엔진 상태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겁니다. 박봉완 / H고속 선박 안전팀장 "(여객선이) 총 4번 출항을 하게 되거든요. 4번 출항시 마다 계속 점검을 하고 운항중에도 이 기계가 잘 작동되는지 수시로..." 여객선 운항의 핵심인 조타실에선 운항 장비에 대한 점검과 함께, 주요 사항에 대한 규정 위반 여부도 확인됐습니다. 김동은 기자 "이번 안전 점검은 다음달까지 도내 여객선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전국 여객선에서 발생한 기관 손상 사고는 올들어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제주 항로 여객선에서도 3건의 기관 손상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기관 손상 사고의 40% 이상은 정비 점검 소홀과 같은 인적 과실이 주 사고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평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운항관리센터장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선원들의 역량과 자발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잘한 것이라도 하나씩 예방하다보면 우리가 모르는 큰 사고를 언젠가 예방한다고..." 지난해 제주 기점 여객선 8척의 이용객은 175만 5천 명 가량이나 됩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까지 집중 점검과 선원 정비 대응 교육을 벌이고, 올해 말까지 여객선사와 함께 안전 관리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입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