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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 잇따라... 교육감, 다자 구도 본격화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교육감 선거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고의숙 교육의원이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현직 김광수 교육감의 재선 도전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교육의원과 전직 교장 등 추가 출마 움직임도 이어지면서, 이번 선거는 다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고의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오는 6월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젊은 교육감, 성장하는 제주교육'을 기치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고 의원은 지난 4년 무사안일 관료주의적 사고가 지배한 제주 교육을 신뢰와 책임, 철학을 갖춘 리더십으로 다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의숙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젊은 에너지를 갖고 창의성과 실력으로 성장하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이미 다른 시도에서는 민주화 시대의 50대 교육감이 변화의 주축이 되고 있습니다." 고 의원의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다른 예비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2일에는 송문석 전 서귀중앙여중 교장이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고, 오승식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설 연휴 전후로, 김창식 교육의원은 설 이후 출마 시기를 조율 중입니다. 재선 도전이 유력한 김광수 교육감은 새 학기 이후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광수 제주자치도교육감 (지난해 12월) "앞으로 3월이나 4월 그쯤 되면 도민들에게, 기자분들에게 소상히 밝힐 기회가 있을 겁니다. 나머지 기간 흔들리지 않고..." 특히 이번 선거는 교육의원 제도 폐지를 앞둔 상황에서, 현직 교육의원 5명 가운데 3명이 교육감 도전에 나서며 다자 구도가 불가피해졌습니다. 과거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가 판세를 가른 전례가 있는 만큼, 향후 단일화 논의가 선거 구도를 어떻게 흔들지 주목됩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