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외상 손실시 지원 제도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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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눈보라 '요란'...풍랑 특보까지

앵커 오늘(11일) 제주는 강풍에 많은 눈까지 말 그대로 요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고, 태풍급 강풍에 지붕이 날아가는 등 곳곳에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국제공항에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강풍에 휘청인 항공기가 활주로에 내리지 못하고 결국 회항합니다. 초속 21미터 태풍급 강풍에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빚어져,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최주영 / 대전광역시 "일단 비행기가 기상악화로 결항돼서 여기(항공사 창구)로 오라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되나 막막한 상황이에요."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어 여객선 운항이 대부분 통제됐습니다. 한라산에는 하루새 10센티미터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정용기 기자 "새벽부터 한라산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얼면서 주요 산간도로의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이 부딪치는 사고에 이어, 공사장 철제 외벽이 쓰러지는 등 10여 건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추위도 매서웠습니다. 또 기온이 영하권을 보인 데다, 차가운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서귀포는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다솜 / 제주시 아라동 "춥다고해서 엄청 껴입고 나왔는데 그래도 추워서 빨리 실내로 들어가려고요." 신대인 / 서울시 강동구 "육지에서 놀러 나왔는데, 제주도라 해서 별로 안 추울줄 알고 얇게 입고 나왔는데 너무 추워서 당황스럽네요." 체감온도 영하권의 추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정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차고 무거운 공기가 빠르게 남하하면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면서 제주도 전역으로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12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도로 결빙으로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스마트폰으로 농사 끝'..소규모 농가도 스마트팜 시대

앵커 기온과 습도, 일조량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스마트폰으로 하수를 관리하는 스마트팜이 확산되면서 일손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적은 비용으로 자동화 설비를 갖출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소규모 시설농가와 청년농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TJB, 대전민방 이선학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충남 논산시의 딸기하우스 농가입니다. 딸기는 기온과 습도, 일조량에 민감해 수시로 생육상태를 살펴야 하는 작물입니다. 혼자 일을 하는 소규모 농가의 경우 매일 하우스를 방문해야 했지만, 최근 LED 보광등과 하우스 개폐장치를 자동화하면서 일손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각종 센서를 활용해 미세하게 습도와 일조량 조절이 가능하다보니, 품질도 좋아졌고, 생산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조창수/논산시 딸기재배농가 "광이 약할 때는 저희가 사람으로서 어떻게 할 수가 없는데요. 광이 약할 때 이 보광등을 해줌으로써 옆 동보다는 일주일 정도 수확량이 빠르고요. 그리고 딸기 숙성이 좀 당겨지는 것 같으면서 나오는 물량도 딸기 양도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기업형 스마트팜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자동화만으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소규모 농가들에게는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이에따라 농협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규모 시설농가와 청년농들을 대상으로 보급형 스마트팜 보급사업에 나섰습니다. 이 농가는 하우스 자동개폐 시설을 지원받았는데, 특히 ICT 기술까지 접목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온도와 습도를 확인해 원격으로 시설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우스 자동개폐 장치와 보광등 설치, 자동 양액기 등 작목별 특성에 맞춰 농가가 직접 필요한 장비를 선택해 30%의 비용만 부담하면 됩니다. 강호동/농협중앙회 회장 "보급형 스마트팜 사업은 큰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 설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농업소득 3천만 원 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스마트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협은 영농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올해 전국 2천여곳의 농가에 보급형 스마트팜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영상취재 성낙중(T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