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산지 ‘건조 특보’, 내일 최대 60mm↑ 단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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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날씨] 잠시 걷힌 비구름…내일 다시 비바람

5월의 첫날부터 요란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낮부터 다시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진 않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닐하우스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맑겠지만 기온은 주춤한데요. 제주시의 아침 기온 11도 선으로 평년 수준을 다소 밑돌았고, 한낮에도 19도에 머물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낮 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포근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오늘 공기질 자체는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꽃가루가 말썽인데요. 송화가루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외출하실 때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립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면  현재 제주와 성산 12도로 어제보다 2에서 3도가량 낮게 출발해, 한낮에는 17도에서 22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까지 제주도 앞바다에서 2.5m로 일겠고, 남쪽바깥 먼바다는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공항 날씨입니다. 양양은 강풍과 급변풍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제주에 내려진 특보는 없는 상태로, 항공편 정상 운항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먹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 드러나겠지만, 어린이날 오후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