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주 목요일부터 사전투표도 시작되는데요.
후보토론회를 기점으로 고발전까지 펼쳐지며 한 치 앞도 분간하기 힘든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각 정당에선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끝나면 바로 다음주 본선거가 치러지는만큼, 사전투표율 끌어올리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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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이재명 후보의 제주 방문 이후 표심공략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3명의 국회의원과 27명의 도의원을 앞세워 각 지역별 맞춤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 후보의 진정성을 내세워 20~30대 젊은 보수층과 60대 이상 노년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어르신 대상 공약들을 설명드리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또 장점을 말씀드리는 이런 방식으로(접근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용태 비대위원장 제주 방문에 이은 이번 주 김문수 후보 제주 방문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 후보의 방문을 기점으로 각급 보수단체들과 연대해 제주지역 보수층을 결집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김 후보의 현실적 공약으로 사전투표율을 높임으로써 기선제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즉각적이고 단기적인 처방이 우선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 판단하에 제주경기 활성화를 위한 그런 공약에 저희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소수의 자원봉사 중심으로 현장에서 유권자를 만나 스쿨폴리스와 같은 현실적 공약으로 개혁신당과 이준석 후보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민주당과 차별화된 농민공약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내란세력 척결에 대한 광장의 민심을 사회대개혁까지 연계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사전투표 사흘 후 본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각 정당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치러지는 사전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보토론회를 기점으로 고발전까지 펼쳐지며 한 치 앞도 분간하기 힘든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각 정당에선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끝나면 바로 다음주 본선거가 치러지는만큼, 사전투표율 끌어올리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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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이재명 후보의 제주 방문 이후 표심공략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3명의 국회의원과 27명의 도의원을 앞세워 각 지역별 맞춤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 후보의 진정성을 내세워 20~30대 젊은 보수층과 60대 이상 노년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어르신 대상 공약들을 설명드리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또 장점을 말씀드리는 이런 방식으로(접근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용태 비대위원장 제주 방문에 이은 이번 주 김문수 후보 제주 방문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 후보의 방문을 기점으로 각급 보수단체들과 연대해 제주지역 보수층을 결집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김 후보의 현실적 공약으로 사전투표율을 높임으로써 기선제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즉각적이고 단기적인 처방이 우선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 판단하에 제주경기 활성화를 위한 그런 공약에 저희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은 소수의 자원봉사 중심으로 현장에서 유권자를 만나 스쿨폴리스와 같은 현실적 공약으로 개혁신당과 이준석 후보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민주당과 차별화된 농민공약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내란세력 척결에 대한 광장의 민심을 사회대개혁까지 연계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사전투표 사흘 후 본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각 정당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치러지는 사전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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