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 추진이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출제되며 공론화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4일 실시된 고2 국어 학력평가에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으로 인정해야 하는가’라는 논제가 등장했습니다. 찬반 토론과 학생 칼럼 지문이 제시돼 독해 문제로 출제됐으며, 제주도가 추진 중인 생태법인 제도를 전국 고교생이 접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생태법인은 생태계나 특정 생물종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제주도는 이를 남방큰돌고래에 적용해 국내 1호 생태법인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전국적 인식 확산의 계기”라며, 서포터즈 활동과 국회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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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일 실시된 고2 국어 학력평가에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생태법인으로 인정해야 하는가’라는 논제가 등장했습니다. 찬반 토론과 학생 칼럼 지문이 제시돼 독해 문제로 출제됐으며, 제주도가 추진 중인 생태법인 제도를 전국 고교생이 접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생태법인은 생태계나 특정 생물종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제주도는 이를 남방큰돌고래에 적용해 국내 1호 생태법인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전국적 인식 확산의 계기”라며, 서포터즈 활동과 국회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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