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가 승진과 전보 등 대규모의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인사는 민선8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이뤄져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정의 핵심정책에 안정을 꾀하면서도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한 점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신효은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자치도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습니다.
직급 승진자 198명을 포함한 795명 규모입니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제주연구원에 파견됐던 양기철 이사관이 임명됐습니다.
우주산업,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 민선 8기 도정의 핵심사업을 담당할 혁신산업국장에는 40대인 김남진 라이즈 총괄운영센터장이 발탁됐습니다.
수소트램 도입 BTR 사업 등을 담당할 교통항공국장에는 김영길 대중교통과장이 직무대리로 발령됐습니다.
건설주택국장에는 박재관 건축경관과장이, 15분도시추진단장에는 현주현 도시계획과장이 임명됐습니다.
문화체육교육국장에는 류일순 공항확충지원단장이, 관광교류국장에는 김양보 국장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서귀포시 부시장에는 김원칠 총무과장이 임명됐습니다.
새정부 국정과제와 제주의 현안을 융합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한 것도 눈에 띕니다.
제주형건강주치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건강주치의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정책과와 분산에너지 지원팀이 신설됐고,
제주도정에서는 처음으로 노동 전담 부서인 노동 일자리과가 만들어졌습니다.
새정부 경제 정책 추진단과 함께 논의만 무성했던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도 한시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가 민선 8기 도정 핵심 과제 성과를 확고히 하고 새정부 정책과 발맞춘 정책을 개발하는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방선거를 1년 남긴 시점에서 대규모 승진과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안정화를 꾀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JIBS 신효은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인사는 민선8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이뤄져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정의 핵심정책에 안정을 꾀하면서도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한 점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신효은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자치도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습니다.
직급 승진자 198명을 포함한 795명 규모입니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제주연구원에 파견됐던 양기철 이사관이 임명됐습니다.
우주산업,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 민선 8기 도정의 핵심사업을 담당할 혁신산업국장에는 40대인 김남진 라이즈 총괄운영센터장이 발탁됐습니다.
수소트램 도입 BTR 사업 등을 담당할 교통항공국장에는 김영길 대중교통과장이 직무대리로 발령됐습니다.
건설주택국장에는 박재관 건축경관과장이, 15분도시추진단장에는 현주현 도시계획과장이 임명됐습니다.
문화체육교육국장에는 류일순 공항확충지원단장이, 관광교류국장에는 김양보 국장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서귀포시 부시장에는 김원칠 총무과장이 임명됐습니다.
새정부 국정과제와 제주의 현안을 융합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한 것도 눈에 띕니다.
제주형건강주치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건강주치의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정책과와 분산에너지 지원팀이 신설됐고,
제주도정에서는 처음으로 노동 전담 부서인 노동 일자리과가 만들어졌습니다.
새정부 경제 정책 추진단과 함께 논의만 무성했던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도 한시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가 민선 8기 도정 핵심 과제 성과를 확고히 하고 새정부 정책과 발맞춘 정책을 개발하는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방선거를 1년 남긴 시점에서 대규모 승진과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안정화를 꾀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JIBS 신효은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박주혁(dopedof@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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