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과 관련해 '반란군' 표현으로 논란이 됐던 한국학력평가원 한국사 교과서가 검정 합격이 취소됐습니다.
교육부는 한국학력평가원이 발행하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검정 합격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감사원은 해당 교과서가 검정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해당 교과서는 지난해 4·3 진압 대상을 반란군으로 표기해 논란이 됐고, 이후 도교육청 요청으로 삭제됐습니다.
도내 학교 가운데 해당 교과서를 사용 중인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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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한국학력평가원이 발행하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검정 합격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감사원은 해당 교과서가 검정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해당 교과서는 지난해 4·3 진압 대상을 반란군으로 표기해 논란이 됐고, 이후 도교육청 요청으로 삭제됐습니다.
도내 학교 가운데 해당 교과서를 사용 중인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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