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SK FC "순위 반등 기대"...강등권 벗어나나

뉴스 클립 VOD

[제주날씨] 제주, 비도 덥다...호우·폭염특보 함께 발효

현재 제주에는 물벼락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제주 산지와 북부, 북부 중산간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제주 서부와 남부, 남부 중산간에도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특히, 새벽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으니, 폭우로 인한 사고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북부와 서부, 동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주말동안 제주시의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겠고. 월요일에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온열질환 예방에도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자세한 내일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면, 내일 아침 안덕과 대정 26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내일 한림의 낮 기온은 32도로 오늘보다 1도가량 높겠습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19도에서 25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일겠고요.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은 전국 날씨입니다. 앞으로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또다시 전국에 세찬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은 시간당 50mm, 남부 지방은 시간당 8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날씨도 살펴보시면, 하노이는 대기가 불안정해서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도쿄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는 초복인 일요일부터 하늘에 구름 많이 지나겠고요. 당분간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대담] 모르면 나만 손해.. 최대 30만 원

(앵커)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데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을 주는게 또 있습니다. 바로 배달.택배비인데요. 정부가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종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센터장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배달택배비 30만 원 지원,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입니까? 배달 주문이나 온라인 쇼핑 주문이 늘면서 그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금액이 같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고정비용으로 자리 잡은 배달 수수료나 택배 발송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행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이 0원 초과 ~ 3억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24년 1월부터 '25년 12월까지의 배달이나 택배 이용 실적에 대해 최대 30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 신속지급과 확인지급 대상자가 있죠? 설명 부탁드립니다. 신속지급 대상자는 배달플랫폼사로부터 '24년 배달 실적이 사전에 확보 된 소상공인으로, 신청 후 지급 요건이 확인되면 추가 증빙 없이 즉시 지원금이 지급되고요, 확인지급 대상자는 택배, 퀵서비스, 심부름센터를 주로 이용하거나 대 표자 본인, 가족 또는 직원이 직접 배달을 하고 있는 사업체로, 배달 이나 택배 발송 실적에 대한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하셔야 지원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확인지급 대상자는 증빙자료가 필요하네요. 어떤 증빙자료입니까? 답)택배, 퀵서비스 등을 주로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택배사 또는 배달대행업체로부터 발급 받은 전자세금계산서, 배달.택배사 정산내역, 택배운송료 청구서, 택배운송장, 카드영수증 등까지 폭넓게 인정됩니다. 또한, 직인이 포함된 상인회의 배달장부, 협회나 단체의 인트라넷 배달내역 자체양식을 제출하셔도 됩니다. 퀵서비스나 배달대행 등을 이용하지 않고 자동차, 오토바이로 직접 배달하는 경우에는 배달기반과 배달 실적. 이 두 가지를 모두 제출해야 하는데요. 배달기반 증빙자료는 실제 배달에 이용되는 배달 수단의 자동차등록증, 차량 리스 및 렌탈 계약서를 제출하시면 되고요, 배달실적은 배달완료 문자나 사진, 인수증, 날짜와 주소가 적힌 배달장부 등으로 증빙이 가능합니다. 차량 없이 도보로 직접 배달하시더라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동식 카드결제 단말기 계약서, 포장용기 구입내역서, 사업체의 배달 여부가 명시된 전단지.영업 간판 등을 제출하셔도 직접배달 기반 증빙 서류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단, 확인지급 대상자는 제출 자료에 금액이 명시되지 않은 경우 1건당 5,000원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지급을 희망하는 배달 건에 대해서는 배달완료 문자나 사진, 인수증 같은 배달 실적 자료를 반드시 함께 제출하셔야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마지막으로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 신청 방법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신청은 온라인으로 받고있는데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소상공인24' 또는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을 검색한 후에 공단에서 운영하는 배달.택배비 지원 신청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속지급 대상자는 별도의 제출서류 없이 신청자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지원금 신청 접수가 가능하고요, 확인지급 대상자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택배나 배달에 대한 실적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하시면 제출 자료를 검토한 후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제주 SK FC "순위 반등 기대"...강등권 벗어나나

제주SK FC가 올해도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21라운드까지 순위가 10위, 흔히 말하는 강등권인데요, 내일 이 강등권을 벗어날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FC안양과의 경기인데요, 승점차가 단 1점에 불과해 선수들은 반드시 이기고 순위를 올리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권민지 기잡니다. (리포트) 강력한 슈팅이 골망을 시원하게 뒤흔듭니다. 숨막히는 폭염에 땀방울이 쉴 새 없이 쏟아지지만,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표정에선 자신감과 활기가 넘칩니다. 내일(19) FC 안양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력 강화를 위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현재 K리그1 10위로 강등권에 든 만큼 이번 경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9위인 안양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이번 경기만큼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창민 / 제주 SK FC 주장 "꼭 7월달의 세 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잘 만들고 시즌 끝나기 전에 팬분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순위에 랭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 SK FC는 최근 일주일간 강릉에서 전지 훈련을 마쳤고,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페드링요까지 영입하면서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이에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끊고 순위 반등을 이어가겠다는 게 제주 SK FC의 각오입니다. 김학범 / 제주 SK FC 감독 "수비가 안정이 되면서 그래야 우리가 득점을 하면 승리를 할 수 있다 이런 부분에 제일 주안점을 두고 준비를 했습니다. 추격권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추격할 수 있고 반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규 리그 10여 경기를 앞두고 있는 제주 SK FC. 남은 경기에선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치기를 팬들은 응원하고 있습니다. 권민지 기자 "순위 반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 승점 1점 차인 안양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