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면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대흥란이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 연구부는 정밀 조사 결과 4,500여개체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본섬에서만 발견되던 대흥란이 부속섬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야생생물 2급의 삼백초와 산림청 멸종위기 취약종인 덩굴모밀 등이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산본부는 이번 발견으로 보호종 서식지로서 우도의 생태적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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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한라산 연구부는 정밀 조사 결과 4,500여개체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본섬에서만 발견되던 대흥란이 부속섬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야생생물 2급의 삼백초와 산림청 멸종위기 취약종인 덩굴모밀 등이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산본부는 이번 발견으로 보호종 서식지로서 우도의 생태적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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