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특수에 힘입어 제주의 소비심리가 8월 들어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는 108.4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생활형편 지수는 95로 5포인트 뛰었고, 가계수입과 소비지출 전망도 동반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고용 기대가 급격히 식으며 취업 기회 전망은 90으로 6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물가 전망도 불안해 1년 뒤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늘고, 임금 전망은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 소비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용과 소득 기반이 약한 지역 경제 경제의 구조 불안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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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 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는 108.4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생활형편 지수는 95로 5포인트 뛰었고, 가계수입과 소비지출 전망도 동반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고용 기대가 급격히 식으며 취업 기회 전망은 90으로 6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물가 전망도 불안해 1년 뒤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늘고, 임금 전망은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 소비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용과 소득 기반이 약한 지역 경제 경제의 구조 불안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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