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희생자 유족이 손수 만든 동백꽃을 기탁했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91살 홍을생 어르신이 4·3의 아픔을 기억하고자 수년에 걸쳐 손뜨개로 제작한 동백꽃 조화를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증은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홍 어르신은 지난 1947년 4·3 당시 불과 14살 나이에 토벌대에 의해 부친을 잃은 4·3희생자 유족으로, 지난 2020년엔 동백나무 3그루를 4·3평화공원에 기증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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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은 91살 홍을생 어르신이 4·3의 아픔을 기억하고자 수년에 걸쳐 손뜨개로 제작한 동백꽃 조화를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증은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홍 어르신은 지난 1947년 4·3 당시 불과 14살 나이에 토벌대에 의해 부친을 잃은 4·3희생자 유족으로, 지난 2020년엔 동백나무 3그루를 4·3평화공원에 기증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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