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예정지 발표 10주년을 맞아 제주도내 각계 인사들이 정부와 제주도정에 2공항 갈등 문제 해소를 위해 '도민 결정권'이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종교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186명은 '제2공항의 합리적 해결을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을 오늘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제주도정이 환경영향평가 이후 도의회 동의 절차를 거치는 과정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같은 절차로는 충분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오영훈 지사에게는 2공항 도민 자기 결정권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했던 만큼 정부에 이를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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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와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186명은 '제2공항의 합리적 해결을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을 오늘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제주도정이 환경영향평가 이후 도의회 동의 절차를 거치는 과정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같은 절차로는 충분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오영훈 지사에게는 2공항 도민 자기 결정권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했던 만큼 정부에 이를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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