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역중소방송 지원 예산이 50억 원에서 207억 원으로 증액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문체부 소관인 아리랑TV와 국악방송에 지원되던 금액을 삭감해 지역방송 예산으로 증액했습니다.
과방위에선 지역방송이 매년 매출액 일부를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내왔지만 정작 지원은 거의 받지 못한데 비해,
기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아리랑TV와 국악방송은 6년간 1,681억원을 지원 받았다며, 기금 지원이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회 과방위)
"방발기금도 내지 않고 문화부 소관이기 때문에 방발기금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일반 회계, 문체부 일반 회계로 돌리고 방발기금은 지역방송 지원을 위해서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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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문체부 소관인 아리랑TV와 국악방송에 지원되던 금액을 삭감해 지역방송 예산으로 증액했습니다.
과방위에선 지역방송이 매년 매출액 일부를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내왔지만 정작 지원은 거의 받지 못한데 비해,
기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아리랑TV와 국악방송은 6년간 1,681억원을 지원 받았다며, 기금 지원이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회 과방위)
"방발기금도 내지 않고 문화부 소관이기 때문에 방발기금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일반 회계, 문체부 일반 회계로 돌리고 방발기금은 지역방송 지원을 위해서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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