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원 267명을 태우고 제주를 출발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구속됐습니다.
목표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퀸제누비아 2호를 전남 신안군 족도에 좌초시켜 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여객선의 일등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조타수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일등항해사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조타수에게 뒤늦게 방향 전환 지시를 내려 사고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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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퀸제누비아 2호를 전남 신안군 족도에 좌초시켜 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여객선의 일등항해사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조타수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일등항해사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조타수에게 뒤늦게 방향 전환 지시를 내려 사고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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