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확대 법안 통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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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절기 경칩, 포근하고 일교차 커...내일 낮까지 산지 비·눈

절기 경칩인 오늘, 온화한 봄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의 낮 기온 18도, 성산 15도까지 올라 포근했는데요. 다만, 오늘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낮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강수량은 5에서 최대 20mm가 예상되고요. 고도가 높은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다소 떨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내일 아침 애월과 한림 6도, 한낮에는 9도 로 오늘보다 7도가량 낮겠고요. 대정의 낮 기온은 9도가 예상됩니다. 산간지역은 한낮에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쪽바깥 먼바다의 물결이 최고 3.5m까지 거세게 일겠는데요. 여기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비나 눈 소식이 나와있고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6도, 청주 7도, 대구 11도가 예상됩니다. 아시아 날씨도 보시면, 뉴델리는 모처럼 먼지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발리는 다음 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는 주말 내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고요. 내일까지 비가 지난 후, 당분간 쾌청한 하늘이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생산비도 못 건집니다" 양파 수확 앞두고 '한숨'

앵커 열흘 뒤면 양파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그렇게 밝지 않습니다. 수입산 공세에다, 정부 비축 물량 때문에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생산자 단체가 정부 수급 대책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정용기 기잡니다. --- 서귀포시의 한 양파 밭입니다. 수확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작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육 상태도 대부분 양호한 편입니다. 하지만 40년 넘게 양파 농사를 지어온 농민은 근심만 가득합니다. 수입 양파에 정부가 비축한 막대한 재고까지 겹쳐 제값을 받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정헌 / 양파 농가 "우리 농가들이 농사를 지을 힘이 없습니다. 너무 어려워서.. 이 가격에서 더 떨어져 버리면 생산비도 안되고 농가는 빚만 더 질 건데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농가가 살길이 전혀 없습니다." 도내 조생양파 생산량이 3만여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산 양파 수요가 확대돼 국내산보다 높은 가격에도 거래가 잇따르면서 가격 하락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용기 기자 "제주지역에 본격적인 양파 수확 시기가 다가왔지만 가격이 폭락하면서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유통 시장에서는 양파 도매가격이 킬로그램당 900원대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40퍼센트 이상 감소했습니다. 결국 양파 생산자 단체가 정부의 수급 대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에도 낮은 관세의 외국산 양파 수만톤이 수입돼 농가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효성있는 수급 대책 마련과 정부 비축 물량을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창용 /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지부장 "(비축 물량) 2만 1,000t을 즉각 폐기해야 합니다. 이달 중순이면 조생양파가 생산됩니다. 국내산은 수급 조절용으로 가지고 있고, TRQ(저율관세할당물량)를 들여온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비축 물량 1만5천 톤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등 수급 조절에 나섰지만, 농가의 걱정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