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이 이뤄지는 모습 (사진, 제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 결과, 위반업소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제주시가 지난해 대기와 폐수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00여 개소를 점검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62곳을 적발해 행정조치했습니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이 13건, 공공수역 환경오염 행위 3건 등으로, 행정처분 55건과 함께 과태료 2,500만 원을 부과했고, 중대 위방행위 27건에 대해선 고발 조치했습니다.
점검업체 위반율은 11%로, 전년대비 14%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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