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날 제주국제공항서 우연히 발견
검은색 패딩·바지.. 인상착의 등 숙지
112 신고.. 일주일 만에 가족 품으로
지난달에도 갈 길 잃어 부모에 인계
"어? 저 사람 혹시.."
비번날이던 어제(5일) 낮 1시 24분쯤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한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이유지 순경.
비행기를 타기 위해 제주공항 2층에서 대기하던 이 순경은 화장실 인근에서 서성이는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그제(4일) 신고가 접수됐지만 미종결된 실종 사건의 대상자였습니다.
중증 장애인인 A씨는 당시 검은색 패딩과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전날 야간근무 중 A씨의 인상착의 등을 숙지한 이 순경은 가까이 접근해 실종 사건 대상자와 동일인임을 확인했습니다.
이 순경은 경찰관임을 밝히면 A씨가 자리를 떠날 우려가 있어 곧장 112에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행방이 묘연했던 A씨는 일주일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순경은 지난달 13일 새벽에도 제주시내 한 영화관에서 갈 길을 잃은 A씨를 부모에 인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새내기 여경의 눈썰미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던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했다"며 "A씨는 최근 상태가 악화돼 보호자와 관계기관이 보호시설 입소를 추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은색 패딩·바지.. 인상착의 등 숙지
112 신고.. 일주일 만에 가족 품으로
지난달에도 갈 길 잃어 부모에 인계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이유지 순경
"어? 저 사람 혹시.."
비번날이던 어제(5일) 낮 1시 24분쯤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한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이유지 순경.
비행기를 타기 위해 제주공항 2층에서 대기하던 이 순경은 화장실 인근에서 서성이는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그제(4일) 신고가 접수됐지만 미종결된 실종 사건의 대상자였습니다.
중증 장애인인 A씨는 당시 검은색 패딩과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전날 야간근무 중 A씨의 인상착의 등을 숙지한 이 순경은 가까이 접근해 실종 사건 대상자와 동일인임을 확인했습니다.
이 순경은 경찰관임을 밝히면 A씨가 자리를 떠날 우려가 있어 곧장 112에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행방이 묘연했던 A씨는 일주일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순경은 지난달 13일 새벽에도 제주시내 한 영화관에서 갈 길을 잃은 A씨를 부모에 인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새내기 여경의 눈썰미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던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했다"며 "A씨는 최근 상태가 악화돼 보호자와 관계기관이 보호시설 입소를 추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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