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연평균의 40% 접수
"학교 급식 등 검사 강화"
제주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위생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2일)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접수된 도내 식중독 의심 신고는 6건입니다.
도내 식중독 의심 신고가 연평균 15건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이미 40%가 발생한 것입니다.
원인 병원체로는 병원성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가 개학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일교차가 커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감염력이 강하고 저온에서도 생존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1~4월 겨울에서 봄까지 주로 발생합니다.
이에 보경환경연구원은 식중독균 검사 강화에 나섭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병·의원 내원 설사 질환자에 대한 원인균 조사와 지하수를 조리용수로 사용하는 업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조사를 실시합니다.
또 초·중·고등학교 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 오염도 조사, 다소비 식품 등에서의 식중독 추적 관리를 추진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중독은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의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병원체 원인 조사로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교 급식 등 검사 강화"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주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위생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2일)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접수된 도내 식중독 의심 신고는 6건입니다.
도내 식중독 의심 신고가 연평균 15건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이미 40%가 발생한 것입니다.
원인 병원체로는 병원성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가 개학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일교차가 커 세균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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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감염력이 강하고 저온에서도 생존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1~4월 겨울에서 봄까지 주로 발생합니다.
이에 보경환경연구원은 식중독균 검사 강화에 나섭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병·의원 내원 설사 질환자에 대한 원인균 조사와 지하수를 조리용수로 사용하는 업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조사를 실시합니다.
또 초·중·고등학교 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 오염도 조사, 다소비 식품 등에서의 식중독 추적 관리를 추진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중독은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의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병원체 원인 조사로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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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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