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나간 80대 밤사이 돌아오지 않아
경찰, 소방 등 인력 140명 대대적 수색 나서
고사리를 캐러간 80대 여성이 사라져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8일) 저녁 6시 4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남송이오름 일대에서 고사리를 채취하겠다며 외출한 80대 여성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어제 아침 고사리를 캐겠다며 나갔다가 오늘(9일) 아침까지도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소방당국과 의용소방대, 경찰, 군 등 인력 140여 명과 헬기가 투입돼 A씨를 찾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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