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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하겠다' 후 잠적...제주 '보트 밀입국' 중국인 1명 추가 검거
2025-09-11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일당 중 4명 검거·2명 도주 중
해경, 나머지 피의자 추적 주력
해경 등 관계기관이 고무보트를 조사하는 모습 (사진, 정용기 기자)

고무보트를 타고 중국에서 제주로 밀입국한 일당 중 1명이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의사를 밝한 뒤 잠적했다가 결국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1일) 낮 12시3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소재 한 훈련센터 인근 길가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자수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뒤 돌연 잠적했다가 추적에 나선 수사당국에 붙잡혔습니다. 해경은 이미 검거된 피의자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동원해 A씨를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검거된 인원은 총 4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2명은 도주 중입니다. 이들을 돕던 중국인 여성 2명도 함께 붙잡혔습니다. 


이들 6명에게 적용된 혐의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입니다. 수사당국은 이들이 지난 7일 오후 중국 장쑤성 난퉁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발해 이튿날(8일) 새벽 약 460km 떨어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적법한 입국 절차를 밟지 않았습니다.

수사당국 조사 결과, 이들의 밀입국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한 불법 취업이었습니다. 6명은 서로 일면식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고, 실제 제주에 도착한 뒤에도 각자 흩어져 움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일부는 과거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왔다가 기간 만료로 불법 체류를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6명 모두 남성이었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1명은 여성인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습니다.

특히, 이들이 밀입국 과정에서 중국 브로커에게 수백만 원을 건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전문 브로커가 개입한 만큼 이 같은 '보트 밀입국'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해경은 "중간 수사 결과 전문업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상세한 내용은 추가 수사를 통해 밝혀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해경은 신속한 검거를 위해 중국해경국(동해분국)과 공조해 나머지 2명에 대한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중국에서 출발 당시 몇명이 보트에 탑승했는지에 관한 기록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8일 저녁 6시 30분쯤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밀입국자가 가장 먼저 붙잡혔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그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50대 중국인 여성(미등록 외국인)도 함께 체포됐습니다. 이어 9일 저녁 6시 10분쯤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주택에서 또 다른 30대 중국인 피의자가 검거됐으며, 그를 은신시킨 30대 중국인 여성도 함께 붙잡혔습니다. 어제(10일) 아침 9시 30분쯤에는 30대 피의자가 자수하겠다며 서귀포경찰서로 찾아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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