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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성산 한낮 '14도', 내일 강풍, 풍랑 유의!

오늘 아침 반짝 추위는 낮부터 누그러졌습니다. 성산의 일 최저 기온 영하권으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13도 안팎까지 올라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4도가량 크게 벌어졌는데요. 내일은 오전까지 산지와 남서부 지역에 비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산지도 기온이 높아 눈이 아닌 비로 내리겠고요,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강풍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산지와 북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초속 20에서 25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죠. 내일 아침 애월과 고산 13도, 한낮에는 16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남원의 낮 기온은 17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5도에서 13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고,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8도, 대구 16도 등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 날씨도 살펴보시면, 마닐라는 내일까지 비소식이 들어있고, 도쿄는 당분간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제주는 당분간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서서히 오름세를 보이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한파에 하마터면'...치매 노인 실종 잇따라

어제 하루에만 제주에서는 치매 노인 2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겨울 한파 속에 자칫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도 경찰의 신속한 수색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권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풀로 우거진 좁은 배수로를 경찰과 소방관들이 수색합니다. 5미터 아래 배수로에는 한 할머니가 쓰러진 채 발견됩니다. 60대 치매 할머니 실종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13일) 아침 8시 반쯤. 수풀이 우거져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는 실종자의 위치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권민지 기자 "치매 노인을 구조한 배수로입니다. 경찰은 살려달라고 외치는 목소리를 단서로 추락한 할머니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날씨도 추워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김량훈 /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경장 "한파로 인해서 바람이 좀 많이 불고 오전이었기 때문에 기온도 많이 낮은 상황이었습니다. 할머니가 "여기 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소리를 내셨고 그 소리를 따라서 추적을 해서 저희가 발견하게 됐습니다." 같은 날 새벽 1시 반쯤에도 제주시 아라동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집을 나간 지 16시간이나 지나 위치추적기도 꺼져 버린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심야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경찰관이 인상착의가 비슷한 노인을 발견해 가까스로 구조했습니다. 문지용 / 제주동부경찰서 남문지구대 순경 "(실종 치매 노인이) 인도랑 차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걷고 있던 상황이었고요. 위험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겸손하고 친절한 그런 경찰이 되겠(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하는 치매 노인 실종 사고는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신속한 구조 체계와 더불어, 잇따르는 치매 노인 실종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화면제공 제주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