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전 투표소 가운데 장애인 편의 시설이 갖춰진 투표소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도내 사전 투표소 40여 곳을 조사한 결과, 경사로 와 장애인 주차 구역,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춘 곳은 10여 곳에 불과했습니다.
19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평가 기준을 모두 만족한 투표소는 3곳에 불과했습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조사 결과를 전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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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도내 사전 투표소 40여 곳을 조사한 결과, 경사로 와 장애인 주차 구역,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춘 곳은 10여 곳에 불과했습니다.
19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평가 기준을 모두 만족한 투표소는 3곳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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