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산됐던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협의회가 오늘 다시 열렸습니다.
환경영향평가 용역 업체 측에서는 평가 대상 지역과 항목, 그리고 일정 등을 보고했습니다.
위원들은 현장 답사에도 나섰는데요,
업체 측이 제시한 평가 항목에 대한 보완 여부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회가 다시 열렸습니다.
지난달 반대단체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지 34일 만입니다.
환경영향평가 용역 업체 측에서는 평가 대상 지역과 항목, 일정 등을 보고했습니다.
김순정 환경영향평가 업체 총괄기술책임자
"이달중 협의를 마무리하고 1년 이내에 환뎡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제2공항 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서귀포시 성산읍의 대수산봉 정상.
조창범 기자
"환경영형평가 위원들은 평가항목과 기준 설정에 앞서 현장 답사에 나섰습니다."
용역 업체가 제출한 평가 항목은 6개 분야 13개 항목.
위원들은 현장답사를 통해 업체 측이 제시한 평가 항목에 대한 보완 여부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특히 무안공항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버드스트라이크, 조류 충돌 여부에 집중했습니다.
철새도래지 일부가 제2공항 건설부지에 포함되는 사실도 확인하고 버드스트라이크 발생 여부에서부터 에방과 대책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버드스크라이크 위험이 있다는 거잖아요?"
업체 측에서는 직선으로 표시된 항공노선이 상황에 따라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호창 환경영향평가 업체 사업책임자
"계절별로, 날시별로 항로를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제주자치도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서 논의될 내용과 결과를 다음 주중 공개할 예정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환경영향평가 용역 업체 측에서는 평가 대상 지역과 항목, 그리고 일정 등을 보고했습니다.
위원들은 현장 답사에도 나섰는데요,
업체 측이 제시한 평가 항목에 대한 보완 여부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회가 다시 열렸습니다.
지난달 반대단체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지 34일 만입니다.
환경영향평가 용역 업체 측에서는 평가 대상 지역과 항목, 일정 등을 보고했습니다.
김순정 환경영향평가 업체 총괄기술책임자
"이달중 협의를 마무리하고 1년 이내에 환뎡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제2공항 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서귀포시 성산읍의 대수산봉 정상.
조창범 기자
"환경영형평가 위원들은 평가항목과 기준 설정에 앞서 현장 답사에 나섰습니다."
용역 업체가 제출한 평가 항목은 6개 분야 13개 항목.
위원들은 현장답사를 통해 업체 측이 제시한 평가 항목에 대한 보완 여부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특히 무안공항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버드스트라이크, 조류 충돌 여부에 집중했습니다.
철새도래지 일부가 제2공항 건설부지에 포함되는 사실도 확인하고 버드스트라이크 발생 여부에서부터 에방과 대책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버드스크라이크 위험이 있다는 거잖아요?"
업체 측에서는 직선으로 표시된 항공노선이 상황에 따라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호창 환경영향평가 업체 사업책임자
"계절별로, 날시별로 항로를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제주자치도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서 논의될 내용과 결과를 다음 주중 공개할 예정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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