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입로를 막아 또 쓰레기 반입이 중단됐습니다.
동복리와 북촌리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은 오늘 오전 7시부터 종량제 쓰레기에 재활용품이 섞여 있다며 쓰레기 수거차량 반입을 막아섰습니다.
이때문에 쓰레기 수거차량 32대 가운데 30대가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한 채 돌아갔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동복리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 수거 상태를 감독할 수는 있지만 반입을 중단시킬 권한이 없고, 별도로 민간위탁하기로 한 쓰레기 선별장 운영비 증액과 인력 증원 요구를 하고 있는데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혀, 반입 재개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복리와 북촌리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은 오늘 오전 7시부터 종량제 쓰레기에 재활용품이 섞여 있다며 쓰레기 수거차량 반입을 막아섰습니다.
이때문에 쓰레기 수거차량 32대 가운데 30대가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한 채 돌아갔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동복리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 수거 상태를 감독할 수는 있지만 반입을 중단시킬 권한이 없고, 별도로 민간위탁하기로 한 쓰레기 선별장 운영비 증액과 인력 증원 요구를 하고 있는데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혀, 반입 재개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