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급속히 번지는 칡덩굴과 관련해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오늘(20일)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칡덩굴 면적이 지난 2017년 2만여ha에서 지난 2023년 5만 3천여ha로 늘어 각종 사고와 함께, 생태계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주 곶자왈에도 외래종 왕도깨비가지가 번지고 있다며 덩굴류에 대한 특별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칡덩굴은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되지 않아 제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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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오늘(20일)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칡덩굴 면적이 지난 2017년 2만여ha에서 지난 2023년 5만 3천여ha로 늘어 각종 사고와 함께, 생태계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주 곶자왈에도 외래종 왕도깨비가지가 번지고 있다며 덩굴류에 대한 특별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칡덩굴은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되지 않아 제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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