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속히 막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남문지점 김경채 계장은 지난 9일 60대 남성 고객이 "서울로 카드가 잘못 배송됐다"는 전화를 받고 악성 앱을 설치해 금융정보가 노출된 상황을 즉시 보이스피싱으로 파악했습니다.
김 계장은 경찰청 악성앱 탐지 앱인 '시티즌 코난'으로 악성앱을 삭제한 이후, 유심 제거와 휴대폰 초기화 조치로 추가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김 계장은 "금융사기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항상 경각심을 갖고 경찰청의 피싱 피해 예방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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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에 따르면, 남문지점 김경채 계장은 지난 9일 60대 남성 고객이 "서울로 카드가 잘못 배송됐다"는 전화를 받고 악성 앱을 설치해 금융정보가 노출된 상황을 즉시 보이스피싱으로 파악했습니다.
김 계장은 경찰청 악성앱 탐지 앱인 '시티즌 코난'으로 악성앱을 삭제한 이후, 유심 제거와 휴대폰 초기화 조치로 추가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김 계장은 "금융사기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항상 경각심을 갖고 경찰청의 피싱 피해 예방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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