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여름을 보낸 철새가 이동한 2만7천340 킬로미터의 장대한 여정이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 제주에서 위치 추적 발신기를 부착한 두견이 2마리가 중국과 인도, 스리랑카를 거쳐 아프리카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라비아해와 인도양을 건널 때는 4천1백여 킬로미터를 6일 동안 비행해 현재까지 알려진 산새 중 가장 먼 거리의 바다를 이동했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두견이 1마리의 경우, 지난달 제주로 되돌아와 번식지로 귀소성도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제공 국립생물자원관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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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 제주에서 위치 추적 발신기를 부착한 두견이 2마리가 중국과 인도, 스리랑카를 거쳐 아프리카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라비아해와 인도양을 건널 때는 4천1백여 킬로미터를 6일 동안 비행해 현재까지 알려진 산새 중 가장 먼 거리의 바다를 이동했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두견이 1마리의 경우, 지난달 제주로 되돌아와 번식지로 귀소성도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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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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