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동부지역 가끔 비, 서귀포 열대야 ‘69일’ 최다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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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동부지역 가끔 비, 서귀포 열대야 ‘69일’ 최다 기록 경신

연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이어지면서 약간은 선선함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현재 남부를 제외한 해안 지역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한 달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서귀포는, 올 들어 69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편, 오늘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최대 20mm가 예상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초속 9에서 15m 안팎의 순간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일 텐데요.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면, 현재 제주는 25도, 서귀포는 26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9도에서 31도 분포로 평년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은 전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3m 높게 일겠고요. 오늘까지는 해수면이 높은 기간으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공항 날씨도 살펴보시면, 아침까지 내륙과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주말인 토요일까지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토요일에는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날씨] 내일 북동부 중심 비, 오후부터 강풍 유의!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동부와 서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29일 만에 해제됐는데요. 다만, 남부 지역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최고 체감온도는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당분간 제주는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내일 오후부터는 초속 15에서 20m 안팎의 순간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고요.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시면, 내일 아침 안덕과 대정 24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안덕 32도, 대정 31도로 오늘보다 1도가량 높겠습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20도에서 25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해수면이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국 날씨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겠는데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날씨도 살펴보시면, 상하이는 오늘 밤이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고, 오사카는 목요일까지 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비로 인해 잠시 내려갔던 기온은 토요일에 32도까지 오르며 무척 무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